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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AI와 로봇으로 대체될 일자리 10가지

기사승인 2020.07.26  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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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마케터, 바텐터, 카드 딜러 등 포함

 
 

인공지능과 로봇의 도입 확산으로 일자리 상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단순 데이터 입력 작업 등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해야하는 일자리들은 사람들의 기피 현상이 심해지면서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경제예측 전문기업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E)의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2천만개의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2천만개는 전세계 제조업체 고용인력의 8.5%에 달하는 수치다.

시장 분석기관인 ’애널리틱스 인사이츠(Analytics Insights)‘은 인공지능 로봇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한 10대 일자리를 소개했다. 어떤 직업군들이 포함되어 있나 살펴보자.

▲텔레마케터와 안내원

텔레마케터들은 자동적으로 전화를 받아주는 로봇으로 대체된다. 텔레마케터들이 하는 전화업무는 대표적으로 반복적이고,예측 가능한 일이다. 안내원도 로봇으로 대체된다. 이미 병원들은 자동화 로봇을 도입해 병원 안내,진료 정보 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창고 서비스,프론트 데스크 서비스 등이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다.

▲섬유산업계 재봉인력

재봉인력과 의료의 단순한 조립 작업을 담당하는 인력들도 로봇으로 대체된다. 섬유산업계는 재봉인력을 채용하고 훈련시키는데 많은 비용을 쓰고 있는데 앞으로 로봇으로 대체되면서 이 분야 일자리들이 크게 감소한다.

▲법률 보조원

법률직은 대표적인 화이트 칼라업종이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법률서비스를 대체할 전망이다. 인공지능과 로봇은 법률전문가들로 하여금 단순 수작업(법률 문건 검토,계약서 작성)을 대체하고 보다 복잡하고 사고를 요구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한다. 계약서에서 핵심 조항을 인식해 분류하고,법률 관련 다양한 문건을 조사하는 것이 인공지능 로봇의 업무로 넘어간다. 이 같은 움직임이 법률회사의 고객들의 비용을 줄여줄 것이지만 법률회사에는 일자리 위기로 다가올 것이다.

▲경비원,관리인(Janitor)

코로나 19의 전세계적 유행은 기존 시장을 재창조하고 있다. 의료 및 헬스 분야의 혁신에서부터 사회적 소통에 관한 프로토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공적인 공간과 상업적인 공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 공간에서 일을 하는 경비원이나 관리원들은 코로나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공적인 공간과 상업적인 공간에는 방역 로봇들이 등장해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공간의 방역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방역 작업은 건물 경비원이나 관리인들이 많이 하는데 코로나19시대에는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대중교통 운전사

택시 기사들의 일자리는 로봇이 대체한다. 이미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데 대중교통수단은 시간의 문제일뿐 미래에는 자율주행자동차로 대체될 것이다. 트럭,트랙터,선박,기차,건설장비 등도 첨단 기술의 등장에 따라 일자리가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물류 노동자

물류산업과 유통산업에 로봇의 도입이 확산되면서 지게차,반송차 등을 다루던 물류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자율 로봇으로 대체된다. 박스,상품 등의 분류 및 운반 작업은 물류 노동자들의 부상 위험도 높다. 부상 위험을 줄이기위해서도 로봇의 도입이 불가피해 보인다.

▲의사

미래의 직업에서 없어질 직업 가운데 의사가 포함된 것은 의외일 수 있다. 하지만 고도의 숙련을 요구하는 전문직인 의사도 로봇으로 대체된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이용해 의사들에게 암 치료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제시한다. 아직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의사와 로봇간에 많은 논란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효과적인 데이터 취득과 분석을 통해 의사들을 도와준다. 수술용 로봇의 기술 발전은 의료 서비스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 요리사

로봇이 레스토랑에 도입되고 있다. 로봇 요리사는 요리 레시피를 학습하고 요리를 하며 주방을 청소할 수 있다. 삭당들은 로봇을 도입해 요리사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줄일수 있다. 고객 입장에선 조리 대기 시간이 짧아진다. 다만 미식가들의 미각을 유혹하는 음식을 만드는 고급 요리사들은 로봇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바텐더

인공지능 로봇이 이미 고급 바(bar)에 도입되고 있다. 캐리비언 크루즈 선박인 ’앤섬 오브 더 시즈(Anthem of the Seas)’에는 로봇 바텐더가 등장해 로봇 팔이 칵테일을 만들어준다. 로봇커피점이나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수 있다.

▲포커 딜러

파라다이스 엔터테인먼트와 핸슨 로보틱스는 홍콩에서 로봇 카드 딜러를 도입했다. 이 회사들은 미국에서도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엔터테인먼트의 로봇은 단순히 카드를 배분하는 일을 하지만 핸슨 로보틱스의 로봇은 고객과 소통하며 얼굴 표정도 지을 수 있다. 로봇 딜러의 도입은 미국 카지노산업에선 불가피하다. 온라인 게임의 활성화와 다양한 형태의 게이밍의 기회가 증가하면서 기존 카지노들은 매출이 위협받고 있다. 로봇 딜러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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